K리그2 3월 26일 13:30 광주 FC : 충남 아산 FC > 축구

◈광주 (리그 4위 / 승승승승패)

부천에게 0-2 패배하며 3연승이 끊겼다. 그래도 이 경기를 이기면 곧바로 2위를 넘볼 수 있다. 상대전적과 홈 어드밴티지도 광주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다.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리그 2위(7골)의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 이건희(FW / 리그 3골)의 포스트플레이와, 헤이스(RW / 리그 3골)는 이제 완전히 리그에 적응한 모습. 이전 시즌 전체 30경기 4골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 득점력 페이스는 굉장히 좋다. 이전 시즌 패스 수치가 대부분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현재는 패스가 굉장히 잘 돌아가는 모습. 언제나 공격적으로는 기대할 수 있는 팀이다.수비시에는 적극적인 압박을 주문했다. 이전 시즌에는 클리어링 개수가 1위였던 데서 알 수 있듯, 박스 안에서 수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시즌은 정호연(CM)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 빌드업을 저지하여 아예 진입을 막으려는 시도가 빈번하다. 다만 이전 시즌에도 문제점이었던 수비 시 미스는 고치지 못한 모습. 압박축구가 강한 체력을 요구하고,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시점에 미스가 나오는 경우가 잦으므로, 실수로 인한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아산 (리그 8위 / 패무승승무)

아직 리그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득점력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승점 3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포전 4득점의 기록은 있지만, 이를 곧이 곧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리그 4득점은 수치로 봤을 때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이 득점이 김포와의 이전경기에서 모두 나왔던 것이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상대가 21분만에 퇴장을 당해 수적 우세를 가지고 싸운 경기였다. 김포전을 제외하면 모두 무득점에 그쳤고, 이전 이랜드 전도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유강현(FW / 리그 2골)의 볼 소유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지만, 다득점이 기대되지는 않는 이유다.감독이 수비를 단단히 하고 다이렉트한 축구를 구사하는 스타일. 따라서 수비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안양전을 제외하면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합과 차단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상대의 진입을 저지한다. 수비력은 신뢰해도 되는 팀이다.

◈코멘트

광주의 우세를 점친다. 공격적인 모습에서 광주가 한 수 위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산이 수비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저득점 페이스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언더 ▼(2.5)와 홈 승을 예상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광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