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4월 3일 08:30 D.C. 유나이티드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DC유나이티드 (동부 7위 / 승승승패패)

최근 분위기는 한 풀 꺾인 상황. 이전 시즌 득점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력에서 장점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의 화력은 이전 시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전 두 경기에서는 도합 1골에 그치며 득점 난조가 시작된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울 정도.신시내티전까지 합치면 3경기에서 고작 2득점에 그치고 있다. 에스트라다(FW / 최근 3경기 2골)의 활약은 좋지만 측면 전개를 즐기는 팀에서 측면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다. 그레셀(RW / 최근 4경기 0골), 플로레스(LW / 최근 4경기 0골)가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뚝 떨어진 모습이다. 전방 파괴력은 여전하기 떄문에 측면이 더 살아날 필요가 있다.다이렉트한 공격을 주로 하기 때문에, 중원 주도권과 점유율이 강점인 팀은 아니다. 수비적인 약점까지 합쳐져 이전 시즌 수비력은 좋다고 보기 어려웠지만, 현재 물갈이 된 수비진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케(CB)가 영입되자마자 완전히 주력으로 자리잡은 모습. 하지만 중앙에서의 주도권을 잡는데 아직 서투른 모습이라 유효 슈팅 비중이 높다는 것은 변수다.

◈애틀랜타 (동부 6위 / 패승패승무)

이전 시즌과 비슷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원정에서의 약세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무득점, 다실점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최근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어 자신감은 있을 것이다.스피드를 중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다. 이전 시즌 에이스인 바르코의 유럽행으로 인해 새로 ‘에이스’가 되야할 알메다(AM / 최근 2경기 1골)의 적응도 굉장히 순조롭다. 78분만 소화했음에도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 기대를 걸어도 좋을 부분. 베네수엘라의 ‘왕’으로 불리는 마르티네즈(FW / 최근 4경기 2골)와의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하지만 수비적으로는 고쳐야 할 점이 많다. 특히 홈보다는 원정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수비적으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단적으로, 원정에서는 박스 안 슈팅 제어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원정에서 허용한 모든 슈팅은 박스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홈에서도 강세라고는 하지만 최근 홈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기본적인 수비력에서 약점이 뚜렷한 모습.

◈코멘트

애틀랜타가 원정에서의 운영을 고려하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DC유나이티드의 다이렉트한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다. 애틀랜타의 실망스러운 수비력을 고려하면 DC유나이티드가 역습으로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다. 다득점 페이스의 홈 승을 예측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DC유나이티드 승

[[핸디]] : -1.0 DC유나이티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