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 9월 16일 08:30 올랜도 시티 SC : 몬트리올 임팩트 > 축구

◈올랜도 시티 SC (동부 3위 / 무승무승패)

이전 라운드 애틀랜타 전서 0-3 완패를 당했다. 최근 일정에 있어 연승을 길게 잇지 못하고 결과물에 있어 기복이 크다. 이번 라운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허나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8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까지 떨어진다. 그만큼 수비가 안정감을 갖고 경기를 풀어간다는 방증이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 싸움을 꾀한다. 현지 언론에서도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공격 패턴에 기대감을 높인다. 최전방 공격수 다이크(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잘 버텨주며 상대 수비를 끌고, 그 사이 나니(LW, 최근 5경기 1도움)가 빠른 침투를 하거나, 반 박자 빠른 크로스와 전진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

◈CF 몽레알 (동부 7위 / 승무무승패)

이전 라운드 내슈빌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4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전력이 강한 올랜도 시티에 맞서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홈 경기서 6승 3무 2패를 거둔 반면, 원정에선 2승 4무 6패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0.8득점으로 떨어지는 공격력 저하가 부진의 주요인이다. 설상가상으로 토예(FW, 최근 5경기 1골)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비욘 존슨(FW)을 대체 자원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경쟁력이 다소 아쉽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수비 역시 기복이 심하다. 워터맨(CB)이 후방에서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지만 이외 자원들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크다. 앞선의 압박 또한 최근 무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올랜도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홈 경기만큼은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몽레알이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와 맞대결 전적 열세를 감안했을 때, 승기를 잡기란 힘들다. 올랜도 시티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랜도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