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다고 안 받을까봐.." 80대 할머니가 동전 닦은 이유[아직 살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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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쌍커신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1-05-12본문
박 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손자 2명을 홀로 키우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날 가져온 동전 50만원도 지난 2월 기부 후 3개월 동안 폐지를 팔아 꾸준히 모아온 돈이었죠. “매일 폐지를 팔고 받은 동전에 뭐라도 묻어 있으면 더러워서 돈을 받지 않을까봐…하나하나 깨끗하게 닦아가며 모았어.” 행여나 동전이 더럽다는 이유로 안 받아줄까 걱정했던 할머니는 동전 한 개 한 개를 정성껏 닦아서 가져왔습니다. 할머니의 귀한 마음 덕분에 동전은 더욱 반짝반짝 빛났죠.
"더럽다고 안 받을까봐.." 80대 할머니가 동전 닦은 이유[아직 살만한 세상]
손수레에 실린 커다란 상자 속, 반짝반짝 빛나는 100원짜리 동전을 한가득 채워온 할머니가 나타났습니다. 할머니는 50만원에 달하는 동전을 모아왔다는데요. 무슨 이야기가 숨어 있는 걸까요?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야기의 주인공 박모(81) 할머니는 지난 7일 오전 경북 영주의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끌고 온 손수레 안에는 동전이 가득
https://news.v.daum.net/v/cibtFjX4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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