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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엄마의 마지막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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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라이스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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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암 '엄마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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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많이 빠진다며 한 여인이 미용실을 찾는다.

긴 머리의 여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바리깡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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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밀자 군데군데 나타나는 듬성듬성 보이는 탈모의 흔적.

처음에는 담담한척 억지 미소를 짓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고마는 여인. 이 여인은 암에 걸린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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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갈 딸들의 머리를 빗어주는 여인.

통학 버스가 오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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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암을 발견한 때는 5년 전.

둘째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다가 가슴에 잡힌 몽우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지만, 이미 암세포는 뼈까지 전이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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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완치는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지만,

딸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는 있어주고 싶다며 여인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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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과의 모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힘든 상황속이지만 서로의 사연을 나누며 의지를 다지는 환우들을 보며, 모두가 힘든 고통을 잘 이겨내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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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온 가족과 함께 공원에 나들이를 왔다.

동료교사였던 시누이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지만,

시댁과의 걷잡을 수 없는 갈등으로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암을 발견하고, 부부는 다시 이해하고 노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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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해 겨울, 결국 이혼을 한다.

그리고 몸 상태는 더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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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을 통해, 예전 암환자들의 모임에 뵀던 분들의 근황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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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의 모임 회원중 한명이었던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는 것까지는 꼭 보고싶다던 대장암 환자분은 결국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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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지극히 아끼던 어머님도 결국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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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에게 아빠가 대신할 수 없는 자리를 자신이 꼭 지켜주고 싶다며, 10년 뒤에 자신들을 다시 촬영해 달라던 어머님도 결국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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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욱 몸 상태가 악화된 여인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인 수족증후군으로 손이 거뭇거뭇해지고, 손톱이 다빠지는 상황. 손톱이 빠진자리에서는 피고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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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인은 이혼 후 닥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약한 모습만 보이고 싶지 않아 학교에 복직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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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다빠진 손을 붕대로 감은 채 복직을 하고 아이들과 만나게 된 여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은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선생님께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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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후, 한눈에 봐도 더욱 병세가 깊어짐을 알 수 있다.

피부에는 황달 증세가 나타나고 배에는 복수가 가득차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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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은 아픈 엄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아직 어린 둘째 딸은 바뀐 엄마의 모습에 낯설어 숨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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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치료는 끝을 맺고, 호스피스로 전원해 임종을 준비하는 여인과 가족.

깜빡깜빡 의식을 잃어가는 여인에게 말의 끈을 놓지 않는 여인의 엄마. 그리고 의식을 다시 찾은 여인은 딸들에게 열심히 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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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째 한국인 사망률 1위인 암의 무서움을 느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모든 암이란 게 초기에 발견되면 8할은 치료가 가능해서 오래 건강하게 사려면 매년 건강검진은 필수이다.


건강보험 홈페이지 ( www.nhis.or.kr )에서 검진 기관 찾기를 이용하면 본인 집 주변 검진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암들은 증상이 없기로 유명해서 조기 검진이 필수이다.


하지만. 암이라는게 참 경악스러운게 뭐냐면 초기에 발견이 되는 것조차 천운이고, 검진을 자주 받는 사람들조차도 1년에 한 번 한다고 하지만, 1년 사이에 3기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중요한 게 바로 보험이다.

암보험이 없는 채로 암에 걸리게 된다면 그 흔해빠진 표적항암제 한번 맞는게 기본 300만원이다. 거기다 기타 간병비 다 포함하면 한 가정 기둥 뽑히는거 시간문제다.



하지만 본인이 보험에 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밑에 내용만 참고해도 어디가서 보험으로 호구잡힐 일은 없다.


1. 보험에는 크게 암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실비), 생명보험이 있다.


2. 생명보험만 생명보험사에서 들고(ex:OO생명) 나머지는 손해보험사(ex:OO화재)에서 들면 된다.


3. 생명보험은 굳이 젊었을 때 들 필요가 없다. 자식이 생기고 혹시 모를 나의 사망으로 인하여 배우자나 자식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법할 때 그때 가입해도 늦지 않다.


4. 암보험과 실비(실손보험)은 무조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들어라.


5. 암보험과 실손보험은 각각 따로 들어라.


6. 실손보험은 계속 갱신이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금액이 부담될 수도 있고, 사정 상 중간에 해지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7. 암보험은 웬만하면 비갱신으로 가입해라.


8. 암보험은 가격이랑 보장이 보험사마다 달라서 ( https://insu-transform.net/?adins_no=10766 ) 먼저 이런 암보험 전문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주요 보험사들 보험료부터 미리 한 번 계산하고 상담 받는게 국룰이다. (사이트 링크는 예시를 들어준 것 뿐이고 바이럴로 의심된다면 꼭 저기서 안하더라도 아무 가격비교 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므로 다른 보험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9. 암은 아무것도 안 붙은 일반암 진단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높여야 한다. N대 암 진단비는 금액 대비 큰 도움될 것 없고 유사암 진단비는 여유되면 껴도 된다.


10. 원하는 보장내역과 적당한 가격의 보험 상품을 찾았다면, 상담할때 보험 상품명 알려주고 원하는 보장내역과 금액을 불러준 다음 카톡이나 메일로 견적서를 받아서 비교하면 된다.


11. 암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최소 몇 년은 납부해야 되는데 귀찮더라도 이렇게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봐야 나중에 후회 안 한다.


12. 암 말고도 중요한건 심장이랑 뇌다. 암/심장/뇌가 3대 질환이고 이게 핵심이다.


13. 심장은 급성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허혈성이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라. 허혈성 안에 급성 심근경색이 들어가니 허혈성의 보장금액을 높이면 된다.


14. 뇌는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혈관까지 함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라. 마찬가지로 뇌혈관 안에 뇌졸중이 포함되어 있는 거니까 뇌혈관의 보장금액을 높이자.


15. 일반상해후유장해 / 질병상해후유장해는 뒤에 퍼센트가 없거나 최대한 낮은 걸로 들어야 한다. 보통 싸다고 80% 붙은걸 하는데, 80%면 정상생활이 힘들고 오늘내일하는 사람이나 받을 수 있다.


16. 수술비나 입원비 항목은 솔직히 보험료만 오르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돈 아껴서 진단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라.


17. 단, 질병/상해 수술비 항목은 있으면 좋다. 3대 질환에 쓰기보다 생활하다 다쳤을 때를 위함이다. 골절진단비 항목도 넣으면 좋다. 뼈가 쪼매만 거시기돼도 보장된다.


18. 남은건 실비(실손보험)이다.


19. 실비는 보장은 다 똑같아도 보험사마다 보험료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 http://silbi.net/?num=44660216 ) 에서 가격비교를 하되 생명보험사는 꼭 제외하고 검색해라. 보통 2만원 이내로 나오니까 웬만하면 꼭 가입하자. 평생 살면서 자기는 병원에 갈 일이 없다는 자신이 있으면 가입 안 해도 된다. (실비 사이트 링크 또한 예시일 뿐, 이 또한 아무 가격비교 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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