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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쌍커신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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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4&wr_id=572994

 

 

댓글... 

 

 

 

8090년대생이면 이 말 맞지. 그 세대 까지만 해도 "남자 일"과 "여자 일"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그걸 나누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시대니까.

남자는 외압으로부터 구성원을 지켜야 했기에, 굳세어야했고, 무감해야했으며, 치열해야했다. 물론 여자 역시 그렇게 지켜낸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부드럽고, 다감하고, 순종적이어야했고.

페미니즘이 이러한 차별을 지적하고 나선건 환영할 일이다. 여자는 더 이상 순종적일 필요가 없다면, 남자도 더 이상 치열해야 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여자도 "남자의 일"을 한다면, 남자 역시 "여자의 일"에 자유롭게 몸을 던질 수 있으니까.

근데 이상은 항상 현실과 달랐다. 페미니즘은 "남자는 남자의 일을 계속하되, 그 특권만을 자신에게 넘기라"한다. 여성이 남성의 특권은 받되, 의무는 오롯히 떠밀겠다는거다. 이걸 지적하면 "여성이 더 적은 의무와 더 많은 특권을 누리는 여성의 삶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따져묻는다. 그게 페미니즘의 한계다.

사회운동이란, 적아군이 없다. 하나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동조하기를 바라는거다. 흑인인권운동을 지지하는 백인처럼, 미얀마의 독재타도에 동조하는 한국인처럼, 직접적인 관계자가 아니라도 뜻을 모을 수 있게 하는게 사회운동이라는 이야기다.

페미니즘은 그게 없다. 오히려 남성은 "잠재적 적"으로 밀어내고 같은 여성조차 "흉자"라며 밀어낸다. 이렇게 적을 많이 만드는 사회운동은 본 적이 없다. 물론, 그러한 운동이 성공한것 역시 본 적이 없다.

"올바른 여성만이 여성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페미니스트의 주장은 결국 "페미니스트 외의 모든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백안시하는건 당연하다"는 주장과 일통한다. 잠재적 동조자들을 밀어낸게 본인들이지 않는가?

결국 페미니스트는 한때의 유행으로 사라질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보고있는게 이미 그들의 끝일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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