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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대의 탈옥자들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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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환전사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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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에 있어 탈옥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탈옥을 할 수 없도록 최소 3단계 이상의 진행 과정을 거쳐야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비웃기라도 한 듯, 당당히 탈출을 시도 성공한 희대의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1. 조세형 - 80세까지 끊임없는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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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라고 들어 보셨나요? 조세형은 1983년 4월 14일 무기징역을 구형 받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법원 구치감에서 탈주를 합니다. 

조세형은 당시 엄청나게 이슈를 불러온 도둑이었습니다. 

그는 3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강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첫째, 가난한 사람의 돈은 훔치지 않는다. 둘째, 사람을 해치는 연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절도 금액의 30%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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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이런 범행을 저지르는 그만의 방식들은 허언에 불과하였다는 것이 검증됩니다. 

그는 무려 80세까지 절도 행위를 이어 나가는데요. 

마지막 절도한 장물이 돼지 저금통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을 다치게 하면서 절도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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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가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구정치인·재벌의 집만을 골라 절도를 했습니다. 

조세형이 탈주를 하는 바람에 드러난 피해자들이 있었는데요. 

문제는 조세형이 훔친 절도액이 10억 상당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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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해자들은 동아자동차 사장 하동환, 전국회의원 신동관, 전국회의원이며 대한교과서 회장인 김광수, 조양상선 사장 박남규, 현직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김준성 등 정계와 재계의 쟁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훔친 물건들은 국내 반입조차 불가한 다이아, 고가의 보석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조세형은 대도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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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은 98년 출소합니다. 

그 후 조세형을 잡았던 형사와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할 정도로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고 합니다. 

그 후 경찰 행정학 강사가 되어 경찰들 앞에서 강연도 하였습니다. 

그 후 교회 목사로 활동하였습니다. 허나 도벽이 재발하였습니다. 이후 또다시 수감됩니다. 

그리고 81세 나이에 돼지 저금통을 훔쳐 2019년 8월 2년 6개월 징역을 선고받고 다시 교도소로 복귀합니다. 

 

 

 

2. 최갑복 - 기상천외한 탈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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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범 최갑복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최갑복 또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는데요. 

 

대구에서 유사 휘발유를 판매하였습니다. 

그리고 건물 주인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결국 최갑복은 2012년 유치장에 입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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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그는 탈옥을 시도합니다. 

유치장에는 배식구가 있는데요. 크기는 가로 45CM, 세로 15CM입니다. 

이 좁은 통로를 통과하여 탈옥에 성공합니다. 이때 몸에 후시딘을 발랐다고 합니다. 

공간이 너무 좁아서 잘 통과하기 위해서 발랐다고 합니다. 최갑복은 그전부터 교도소 수감 이력이 있었습니다. 

16살 때부터 절도를 하였습니다. 

그것이 최갑복의 교도소 복역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최갑복은 수차례 교도소에 복역합니다. 무려 횟수만 13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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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복은 인생의 절반을 교도소에서 보낸 악질 범죄자입니다. 

또한 죄질도 나빠서 많은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말하는 악질 죄수입니다. 

그는 절도 10건, 여신금융법 위반 4건, 성폭행 미수 3건, 마약 혐의 2건 전과가 있습니다. 

기간은 23년 8개월입니다. 그는 평소에 요가를 즐겨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연했기 때문에 탈옥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2018년 7월 5일 만기 출소한 상태입니다.

 

 

 

3. 신창원 - 탈옥 후, 2년 6개월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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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신창원은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그 후 1997년 1월에 탈옥을 합니다. 

실톱 날로 하루에 20분씩 4개월 동안 화장실 쇠창살을 갉아냈습니다. 

그리고 2년 6개월 동안 그는 잡히지 않은 채로 추가 절도를 이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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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감 당시 172cm 80kg로 건장한 체격이었습니다. 그는 소화 안 된다는 핑계로 밥을 굶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2달 동안 15kg를 감량합니다. 왜 몸무게를 감량했을까요? 

모든 게 탈옥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화장실 쇠창살이 좁았기 때문에 살을 빼야만 탈옥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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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은 1999년 7월 2년 6개월의 추격 끝에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신고에 의해서 붙잡히게 됩니다. 

그는 어떻게 2년 6개월 동안 안 잡힐 수 있었을까요? 

바로 안전하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여자를 항상 곁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동거녀와 신창원은 ‘악어와 악어새’와 같은 공생 관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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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은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 종업원에게 접근하였습니다. 

여종업원이 몸이 안 좋아 보여 신창원은 친절하게 대해주고 약까지 사다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친절함과 여자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하여 신창원은 동거녀들로부터 

은신처를 제공받았고 추격을 당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동거녀들과 마음을 주고받는 관계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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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 수 있는 사실이 무려 6명의 여자들과 동거 생활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중 3명은 동거를 했다는 사실로 구속 수사를 받았고 2명은 범인 은닉과 절도 공범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그 당시 대치동 35평 아파트 가격이 1억 5,000만 원이었으며 1/3에 해당하는 5,000만 원이 신창원의 현상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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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금에도 여자들은 신창원을 숨겨주었고 신창원은 여자들에게 

돈과 사랑을 바치는 형태로 도피 생활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완전히 경찰을 따돌렸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형사의 추격을 당하다 총을 맞기도 하고 경찰과 마주한 상황이 13번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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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교도소에서 수많은 책을 읽었고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심리상담가의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광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무기징역 수감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창원은 안타까움. 죄에 비해서 형벌이 너무 가혹한 것 같긴하네요.

 

강도살인치사인데 실질적으로 신창원 본인이 살인은 안하고
주범인 다른 사람이 살인함.
근데 그 주범 소식은 없음.
웃긴게 탈옥해서 도망생활한걸로 법원이 22년형 때렸는데 조두순은 12년형.
그래서 죄는 죄이지만 가혹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네요...

 

 

사진 출처 - 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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