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유물로서 최초 보물지정된 보물 904호 > 자유게시판

50년 만에 돌려받은 청동투구

마라톤 우승자에게 주기로 약속했으나

메달 외에는 아무것도 줄 수 없다는 올림픽 규정때문에

독일 (샤로텐부르크) 박물관서 보관하고 있다가

베를린 올림픽 개최 50 주년 (1986년)기념 때

독일 정부가 원 주인인 손기정 선수에게 전해 줘 돌려받게 되었음

투구를 돌려받은 손기정 선수는 이 유물은 내 개인의 것이 아니고

우리 국민의 것이라며 기증을 해 지금에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구 유물로는 처음 국보로 지정되었음

보물 904호(청동투구)
손기정 기증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당시는 히틀러 시대였고 히틀러가 사택으로 초대하여 악수 나누고 대화도 나눴다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