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가르친 보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00:00
    ...

회원로그인

자유게시판

한글 가르친 보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동호박씨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21-09-01

본문

두달전..ㄱㄴㄷ도 잘 모르던 8살..

어린 나이에 어머님께서 돌아가시고 아버님께서 바쁘셔서 한글을 아직 못뗀 아이였어요.

 

오늘 편지를 써주네요. 한글자 한글자  고민하고 쓰는 모습이 기특하고, 내용에 또 감동합니다.

 

하나를 알려주면 말하지 않아도 복습해서 오고

집에서 잠이 안올때 제가 가르쳐준 글자 머리속으로

외운다던 아이..

 

너무 피곤해보여서 오늘은 좀 쉬자고 해도 

조금은 공부할래요라던 아이

 

수업시간에 어떤글자가 어려웠는지 들고와서 물어보던아이..

뭘해도 성공하겠다 싶었는데 이제 편지를 쓰네요. 

 

위클래스 병행중인 아이라 한글+이야기 들어주는걸로 40분을 보냈었는데 긍정적으로 변하는모습, 자기 스스로를 보고 난 너무 잘생겼어라고 말하는 이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기특하네요.

 

다른곳에 자기 편지 자랑하라고 해서 여기 올려봅니다ㅎ

 

16304761169415.jpg

 

바로가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5,691건 98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6091 치차리토 전체게시물 537 08-06
56090 갈산동 전체게시물 537 08-13
56089 뽐뿌이 전체게시물 537 07-04
56088 프라이스 전체게시물 537 09-07
56087 토갓신 전체게시물 537 07-26
56086 커즈마 전체게시물 537 08-02
56085 돌문어 전체게시물 537 08-13
56084 분장사 전체게시물 537 09-02
56083 쌍커신 전체게시물 537 06-11
56082 커즈마 전체게시물 537 08-26
56081 난몰라유 전체게시물 537 03-08
56080 브라보형 전체게시물 537 07-04
56079 뽐뿌이 전체게시물 537 07-23
56078 분장사 전체게시물 537 07-31
56077 쌍커신 전체게시물 537 08-17
56076 분장사 전체게시물 537 09-08
56075 혼또니 전체게시물 537 06-18
56074 브라보형 전체게시물 537 08-22
56073 개틀러 전체게시물 537 08-30
56072 최고관리자 전체게시물 537 05-14
게시물 검색
슈퍼맨플러스 먹튀검증사이트
슈퍼맨 포인트전환 이벤트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 스포츠중계 사이트 슈퍼맨TV
Copyright © www.smantv4.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