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말
―한국이 원망스럽진 않으셨나요.
"솔직한 이야기로 마음의 상처는 있었죠. 저를 두고 어디서는 '축구계에서 퇴출당했다' 했고,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밀려난 거였으니깐요. 젊은 지도자들이 자꾸 나오고 그들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가고. '아, 이건 시대의 흐름인 모양이다' 생각했죠." -------------------------------------------------------------------------------------------
중국 감독도 무산되고, 결국 3부 리그인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맡았던 박항서를
국대 감독으로 받아준 곳은 베트남이란 나라뿐이였다고 합니다.
베트남 국민들 반응들을 보면 박항서 감독보고 귀화해줬으면 좋겠다, 고맙습니다라는 응원댓글들로
도배가 되어있지만,
정작 한국의 언론들은 베트남은 박항서에게 모질게 되한다는 식으로만 조명을 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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