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에 저장버튼처럼 될 수도 있을 거 같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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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렝키만세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22-12-13본문
카드를 "긁는다"
이미 한 번 그런 꼴을 겪은 적이 있어서 더 가능성 있어보임.
자기카드 널리 쓰이기 전에는 볼록한 각인 글자 위에 올린 영수증을 "긁어서" 카드번호 등등 기록했다고 하거든?
근데 그게 자기카드만 널리 쓰이니까 리더기에 세로로 꽂고 "긁어서" 그런가 하게 되고,
이제는 아예 IC카드 슬롯에 꽂아서 쓰는 곳이 많으니까 이 방향으로 긁을 일도 없음.
난 옛날에 결제 결재 헷갈릴 때 카드 긁으려면 사이에 뭐가 안막고 있어야 된다고 외웠었는데, 어느 순간 반대로 "결재는 가는 길에 누가 막고 있어서 결재다" 라는 암기법을 인터넷에서 더 많이 본 거 같음.
나 할아버지 되면 그때는 결제에 긁는다는 말을 쓰는 게 -틀- 특징처럼 돼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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