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서 회사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해서 집에 가져가는 사림이 있다는 댓글을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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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렝키만세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22-11-09본문
여기 어디선가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서
회사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해서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그게 진짜로 돈을 절약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한번 계산해 보기로 했습니다.
자 보조배터리를 싼걸로 하나 골라보자 대략 20,000mAh 3.7v 일반(PD아님)이면 대충 2만원 정도한다. 20000mAh * 3.7v 하면 74wh 정도의 용량이 된다. 1일 74wh 의 전기를 집으로 들고 올 수 있는 것이다. 평균 20일 출근한다고 잡으면 한달에 무려 1480wh 넉넉잡아 1.5kwh 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2022년 10월 1일 부터 전기요금이 올랐는데 좀 더 비싼 주택용 전기요금 저압을 확인해보면 1kwh 의 전력당 요금은 총사용량 기준 다음과 같다. 200kwh 미만 일때 100.6원 400kwh 미만일때 195.2원 400kwh 이상일때 287.9원
그러니까 전기를 아주 많이 쓴다고 했을때 한달에 1.5kwh 만큼 약 440원 정도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1회에 최소 8원에서 최대 22원이 절약된다.
보조배터리의 수명은 완방완충을 500회 정도 하면 맛이 간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20000원 / 500회 = 40원 2만원 짜리 보조배터리는 완방 완충 1회에 4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그러니까... 이건 전기요금을 아낀게 아니라 손해가 나는것 같은데!? 보조배터리는 급할때 쓰기 위해서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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