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중계 해외 스포츠중계 사이트 슈퍼맨티비

회원로그인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은 경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압구정쫑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21-03-10

본문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은 경험 : 클리앙 제가 총각시절 출장갔다가 여동생 혼자 살던 집에 며칠 묵을 때였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본가로 돌아가려고 짐 싸고 있는데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10만원 줄테니까 집 청소해놓고 가라구요.. 딱 촉이 왔는데 모른척하고 내가 왜? 싫어? 시전했더니 20으로 보수가 올랐습니다. 30 부르고 10만원 더해서 선불로 40주면 된장찌개에 제육볶음, 계란말이 해놓겠다고 했더니 자기 화장대 서랍에 백화점 상품권 50만원짜리 있다고 그러더군요. 받고 2시간 반동안 청소한 뒤 요리를 이것저것 해놓고 쓰레기까지 싹 버리고 10만원 더 먹는 대가로 와인 한병에 과일까지 사놓고 나갔습니다. 얼마전 매제가 그날 동생 집 상태에 감동받아 결혼 결심했다고 그러더군요. 퇴근후 여자친구 집에 갑자기 놀러갔는데 집에 윤기가 나고 맛있는 저녁밥을 뚝딱 해줬다면서요. 매제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그것땜에 결혼 결심할 줄은 몰랐죠... 미안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54144

바로가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617	블라인드) 이 정도면 퐁퐁남인가요?jpg	혼또니 전체게시물	475	04-21
39616	파바에 와서 시비 거는 사람들 때문에 괴롭다는 직원.jpg	난몰라유 전체게시물	475	10-25
39615	결혼 전까지 잘못 알고있었던 남편 성 ㄷㄷㄷ	오늘도올인 전체게시물	475	05-05
39614	미래형 패션이 왔어요	그렝키만세 전체게시물	475	12-09
39613	투잡 뛰다 걸린 여자 공무원 ㄷ..jpg	돌문어 전체게시물	475	01-11
39612	남이 쓰던 번호를 받게된 여자의 대참사	압구정쫑 전체게시물	475	01-22
39611	모두가 망하길 바랐던 영화	불광동호박씨 전체게시물	475	10-11
39610	이은해 무기징역 여초 반응 댓글+ 1개	최고관리자 전체게시물	475	10-28
39609	회사 가면 어울리는 사람없고 말 안하고 각자 갠플하는 회사 이유 알아냄	갈산동 전체게시물	475	11-17
39608	우리가 몰랐던 도서관에서 하면 안되는 것	난몰라유 전체게시물	475	03-21
39607	존대한다고 다 설레는거 아님	오늘도올인 전체게시물	475	05-21
39606	금수저의 조언이 와닿지 않은 이유	뽐뿌이 전체게시물	475	07-07
39605	천재야?	혼또니 전체게시물	475	01-11
39604	군입대 전화 레전드.jpg	최고관리자 전체게시물	475	06-08
39603	음료 얼음이 녹아 사과받고 싶다는 부부.jpg	오늘도올인 전체게시물	475	06-23
39602	날리면 날리면	갈산동 전체게시물	475	10-03
39601	엊그제 있었던 한국 vs 중국 바둑 이슈....jpg	쌍커신 전체게시물	475	02-24
39600	귀여운 마케팅팀 신입 사원.jpg	갈산동 전체게시물	475	10-06
39599	댕댕이와 냥이	혼또니 전체게시물	475	07-19
39598	현재 이슈 상위권	브라보형 전체게시물	475	12-23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617

블라인드) 이 정도면 퐁퐁남인가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