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만 먹는 밥반찬 ㄷㄷㄷ.jpg > 자유게시판

1. 고추다대기

고추장물이라고도 하고 걍 고추다대기라고도 하는데

청양고추같이 아주 매운 고추를 잘게 다져서 멸치, 간장등 갖은 양념을 넣고 조려서 먹는것

걍 밥에 얹어서 슥삭비벼먹기도 하고 반찬으로도 먹는다 함

2. 콩잎파리

녹색 콩잎을 된장에 발효시켜 만든 반찬입니다.

먹는 방법은 깻잎무침이나 단풍콩잎처럼 밥에 얹어 쌈처럼 먹습니다

3. 콩잎물김치

국물은 따로 안 먹고 저거 몇장 떼서 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면 최고의 밥도둑 세그릇 뚝딱

 4. 머위, 머구

잎이 작으면 껍질게거후 데쳐서 된장 약간, 소금, 참기름, 깨소금 마늘넣어서 나물해 드시구요

잎이 넓고 크면 껍질 제거후 데쳐서 젓국장 만들어서 쌈싸드세요 

쓴맛이 싫으시면 하루저녁 정도 담궈두시면 쓴맛이 약간은 줄어 들지만 없어 지지는 않을껍니다.

5. 눈볼대 (빨간고기)

경상도 쪽에선 빨간고기로 다 통하고, 금테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 제주도에선 붉조기라고도 불린답니다.

꽤 비싼 고급어종입니다. 제삿상에 올라가는 거는 1 마리에 1만 5천원에서 3만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