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품질과 이름 때문에 일본 브랜드로 오해받는 한국 기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분장사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23-03-13본문
바로 가성비 면도기의 대명사 '도루코' 이름이 묘하게 80년대 일본스러워서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일본과는 1도 상관없는 토종 한국 브랜드. 그렇다면 왜 이름이 '도루코'가 되었을까? 도루코는 원래 '동양경금속'이란 이름으로 설립됐고 면도기 제작이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자 '동양면도기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꾸려다가 DO : 동양(DOngyang) R : 면도기(Razor ) CO : 회사(COmpany) 이렇게 조합해서 DORCO로 브랜드를 결정. 이때가 1979년이었고, 이때만 하더라도 영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ex: 후라시) '도ㄹ코'나 '도르코'가 아닌 '도루코'로 불렀고 나중에 올바른 발음으로 바꾸려 했지만 이미 '도루코'라는 발음이 굳어져 있어서 포기... 이렇게 동양경금속은 도루코가 되었습니다. |
바로가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