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도막부 시기, 조선보다 훨씬 더 잘팔리고 '베스트셀러'였던 징비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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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렝키만세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3-01-17본문
하시바 히데요시 뒤를 이은 도쿠가와 막부(에도막부)는 조선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임진왜란에 대한 언급과 기록을 철저하게 금기시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종전 100여 년 후 조선통신사에 의해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이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당시 일본 출판업계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30여 종 이상의 <징비록>이 번역 출간되는 등 당대 '베스트셀러'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베스트셀러로 불티나게 팔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징비록 책은 오늘날까지도 일본의 주요 고서점가에서도 고액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출간 당시의 베스트셀러였던 조선의 '징비록'은 여전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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