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 빵ㅋㅋㅋ(고전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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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갓신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1-04-01본문
빵두개 - 아침에 학교에 가던 아이가 길가에 앉아서 한참 심각하게 무엇인가 생각에 빠져 있었다.
아침에 출근하던 엄마가 저쪽 길 옆에 쭈그리고 앉아서 머리를 떨구고 고민하고 있는 아이가 분명 자기 아들인 것 같아서 아이가 있는 그곳까지 가서 그 아이 얼굴을 쳐다보았다
우리 아이가 틀림없었다
엄마가 아이 에게 물어보았다
엄마: 철수야. 왜 학교는 안가고 여기에 앉아있니 ?
철수: 엄마 ! 저는 지금 괭장히 심각 하걸랑요.
엄마: 아 ~ 니.. 니가 왜 ~ 심각해 ? 무슨일이 있어 ?
철수: 예 ....
엄마: 그 심각한게 ...뭐니 ? 응 ? 뭐야 ...
철수: 어제 밤에 아빠가 빵 3 개를 사왔쟎아요 ?
엄마: 응 ~ 그래.. 그랬지 .
철수: 그리고는 아빠가 나에게는 빵 1 개주고 아빠는 빵 2 개를 먹으면서.... 나 에게 ... 계속 .. 철수야 ! 배 부르지 ? 철수야 ! 배 부르지 ? 응 ? 그러면서 계속 물어보는 거예요.
엄마: 그래서....
철수: 그래서 사실 빵 1 개 먹고는 배가 안 부르거던요 ...
엄마: 배가 안 ~ 부른데.... 그런데...
철수: 빵 1개 먹고 배부르면 빵 2 개 먹으면 배터져 죽었겠네.... 그래서... 지금 빵 2 개 먹은 아빠가 걱정이 되서 고민하고 있는중 이에요 .
배 터져 죽었나.... 해서요....
엄마: 끄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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